조폭 행세를 하면서 여성이 운영하는 마사지샵 등에서 돈을 갈취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성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가서 문신을 보여주며 "용돈을 달라"고 해 돈을 받아 챙긴 권모(45)씨를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7월 교도소에서 나온 뒤 같은 해 8월 초부터 서울 광진구 및 송파구 일대를 돌며 여성들이 운영하는 업체만 골라서 돈을 갈취해왔다. 조사 결과, 권씨는 업태 위반 등 업소들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업주들이 자기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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