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위하야 음악이 잇고, 눈을 위하야 미술이 잇다면, 코를 위하야 이것이 잇다." 1925년 한여름 조선일보 '가뎡부인' 페이지에 모던 걸들의 새로운 필수품 하나가 머리기사로 소개됐다. 물 건너온 서양식 향수(香水)였다. 향수의 성분 등을 설명한 이 기사는 향수 뿌리기에 관해 "상대자를 흥분식히기 위한" 것이며 "다른 동물에게서 차저볼 수 업는 사람의 탁월한 권리"라고 썼다(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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