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통합작업의 첫 시험대가 될 통합시 명칭이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충북도는 30일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항 가운데 하나인 통합시 명칭을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해 수일내로 양 시·군이 전담팀을 구성해 여론조사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양 시·군 주민협의회가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주민여론을 최대한 존중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통합시 특별법 제출 시한 등을 감안해 8월 중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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