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판을 겨루는 바둑리그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2대2로 맞서다 최종국서 반집으로 승부를 가리는 장면이다. 28일 한게임 대 스마트오로전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나란히 7승 4패로 2, 3위에 올라있던 두 팀 모두에 이날 승리는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팀 동료들의 간절한 성원을 뒤로한 채 이태현(한게임·사진 왼쪽)과 민상연(스마트오로)이 마주 앉았다. 다른 어떤 판보다 길고 치열한 접전이었다. 엎치락뒤치락 난전 끝에 바둑은 백을 쥔 이태현의 극적 반집 승. 동시에 한게임의 3대2 승리가 확정됐다.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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