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가 총수를 중심으로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지배하는 소수(controlling minority)'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63개 대기업집단의 주식소유현황(4월 12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은 55.7%로 지난해(53.5%)보다 2.2%포인트 늘었다. 최근 20년간 통계치 중 최고다. 내부지분율은 기업집단 소속 전체 계열회사의 자본금 중 총수와 친족·임원·계열회사 등 집단내부자의 지분이 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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