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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어깨통증으로 2이닝 만에 강판 Jul 1st 2012, 08:50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통증으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안타없이 삼진 2개를 뽑아내며 6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27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3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것은 김광현이 아닌 제춘모였다. SK구단 관계자는 "김광현이 경기 전부터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경기 중에도 왼쪽 어깨에 무거움을 호소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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