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37)씨의 외화 밀반출 의혹을 수사해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9일 정연씨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정연씨가 송금한 미국 아파트 매매대금 중도금 13억원의 출처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인들이 준 돈을 모아 보관해 오던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권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를 방문한 지인들과 퇴임 이후 봉하마을 사저로 찾아온 지인들이 자신에게 준 돈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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