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직장 여성의 41%가 일을 핑계로 시댁 행사에 불참한 적이 있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회사 일을 이유로 의도적으로 시댁 행사에 불참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직장 여성 응답자의 4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을 다니는 주부와 전업 주부를 불문하고 전체 응답자의 58.1%가 '시댁 방문은 어렵고 불편하다'고 답했다. 1년 평균 시댁 방문 횟수에 대해서 '3회 이상~5회 미만'이라는 답변이 25.6%로 가장 많았고, 평균은 6.3회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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