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전체기사: "성관계 거부" 이유로 동거녀 길가에 버린 5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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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거부" 이유로 동거녀 길가에 버린 50대 男 Aug 28th 2012, 05:29 경남 창녕경찰서는 28일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양손을 묶고 차량에 감금해 끌고다니다 도로변에 버린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를 도운 김씨의 외사촌 최모(44·여)씨와 최씨의 남편 진모(47·구속)씨도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밤 오후 9시쯤 경북 영천시 자신의 집에서 약 10일간 동거했던 여성 김모(56)씨의 양손을 청테이프로 결박하고, 동거녀 김씨를 차량에 태워 창녕읍으로 이동한 뒤 도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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