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개 대학교수 52명으로 구성된 '한국비전 2050포럼'이 17일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포럼 대표인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대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원장이 주장하는 정의·복지·평화의 가치에 동의한다'며 "안 원장이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월 안 원장 팬클럽인 '나철수'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포럼은 "국민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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