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께 광주시 서구 유촌동 한 주택 지붕을 뚫고 대형 벽돌이 떨어져 집주인 임모(89·여)씨가 배 등을 다쳤다.
임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약 3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13분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임씨의 집 인근 교회 종탑이 태풍에 붕괴되면서 함께 무너져내린 벽돌에 임씨가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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