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를 키우는 주부 김선미(43·가명)씨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자기 얼굴을 외면하고 싶다. 옆집 누구는 매일 마사지에 수영에 요가까지 다니며 몸매를 관리한다는데, 자신은 생각보다 너무 늙어버린 것 같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준비물을 찾는 아들, 옷가지를 부탁하는 남편, 반찬 투정하는 딸내미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니 스스로에겐 신경 쓸 틈도 없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다 가버린다. 정말 파업이 아닌 '주부 폐업'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식품 전문회사 천호식품이 광복절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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