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실 산하 인권위원회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사원에서 반(反) 푸틴 공연을 펼친 현지 여성 펑크 록 그룹 '푸시 라이엇(Pussy Riot)' 단원들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을 비판하고 나섰다. 인권위원회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종교 시설에서의 행동 규범을 위반한 돌출 행동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순 있지만 이것이 푸시 라이엇 단원들에 대한 판결의 적법성과 그들에게 내려진 징벌의 정당성 및 인도주의 문제까지 덮어버리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특히 록 가수들의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