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으로 인근 공사장의 컨테이너 박스가 KTX 선로 쪽으로 날아들었지만 기장과 건설사 직원의 침착한 대처로 사고를 막았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호남선 신태인∼정읍역 구간 인근 공사장에서 강풍으로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가 KTX 선로로 날아들었다. 컨테이너는 선로 바로 옆에 놓여있던 상태였다. 이를 본 건설현장 직원은 때마침 이곳으로 달려오던 용산발 광주행 KTX 제601열차를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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