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라는 세 종목 타이틀을 3회 연속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볼트는 30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간다면 단거리 3관왕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면서 "그렇게 하면 나는 더욱 위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스프린터로는 최초로 육상 단거리 세 종목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석권한 볼트가 차기 올림픽에서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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