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1월 8일자 조선일보 2면, 단성사 상영 영화 광고 바로 옆에 '특별한 약(藥)' 광고가 3단으로 실렸다. 모루히네(모르핀) 중독을 다스린다는 해독제 '안치모힌' 광고였다. 마약 중독자로 보이는 수척한 몰골의 사내 그림을 결들인 이 광고는 "여하한 중증(重症)도 20회 이내의 주사로 전치(全治)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당시 마약 중독자가 얼마나 많았으면 일간 신문에 해독제 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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