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학교뿐만 아니라 일부 기업들도 휴업에 돌입했다. 다음(DAUM)과 구글코리아, 야후 코리아, 카카오톡 등은 이날 하루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가장 먼저 들어선 제주도에선 다음 제주도 본사가 27일 오후 3시 조기퇴근 조치를 내렸고, 이어 28일에는 재택근무를 장려했다. 게임업체 넥슨은 임산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IT 기업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가능해 집에서 일하도록 했다"는 게 넥슨 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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