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13분께 충남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 한 단독주택 옥상에서 정모(73·여)씨가 4m 높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정씨는 이날 옥상에서 고추 말리는 건조기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하던 도중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조기와 함께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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