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개발의 신호탄은 한남대교(제3한강교)와 경부고속도로의 건설로 알려져 왔다. 1967년 12월 7일자 조선일보의 기사 '뻗어날 길에 먼저 뛰는 땅값'이 이를 대변한다. "경부고속도로의 제1공구(서울~수원간) 노선이 대체적으로나마 밝혀짐에 따라 시발점인 남부 서울 말죽거리 일대의 땅값은 하루가 멀게 치솟고 있다. 지금은 서울시로 편입된 양재동 일대 번화가래야 50~60개의 점포밖에 없는 이 고장에 무려 34개의 복덕방이 붐비고 있다. '제3한강교가 놓이기만 하면 이곳에 고층건물이 들어설 게 아니냐'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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