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령탑'을 맡은 김용준 위원장과 진 영 부위원장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다.김 위원장이 1976년 서울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진 부위원장이 법원 시보로 실무 수습을 했던 '법조계 선후배'로서의 남다른 인연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진 부위원장은 3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가 민사지방법원 실무를 할 때 김용준 부장판사 밑에서 했다"며 "소아마비가 있으셨는데도 그 방에서 제일 명랑하셨고 항상 유쾌하셔서 아주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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