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31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에서 신형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란 해군 대변인 아미르 라스트가리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라아드(천둥)' 미사일 2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라아드 미사일은 이란이 지대공 미사일의 성능을 향상시켜 국내서 자체 제작했으며, 이미 이란 군함에 장착된 상태라고 라스트가리 대변인은 설명했다. 라아드 미사일은 지난 9월 테헤란 열린 군사 퍼레이드 당시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란은 또 최대 3000?급 함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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