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한 호텔에 묵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 21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중태에 빠졌다고 NHK이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산화탄소는 호텔의 보일러 배관이 뒤틀리면서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터키 중서부 이스탄불의 '모던술탄호텔'에서 외국인 투숙객 21명과 종업원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에 실려갔다. 이중 외국인 여러 명은 중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 2명과 이탈리아·러시아·캐나다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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