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철퇴축구', '철퇴'가 사라졌다 Apr 1st 2012, 06:28 | 울산 현대 '철퇴축구'에 '철퇴'가 사라졌다.울산 축구는 웅크리고 기회를 엿보다 상대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철퇴에 비유된다. 그런데 최근 K-리그 두 경기에서 철퇴가 무뎌진 모습이다. 25일 대구전(0대1 패)에 이어 31일 상주전(2대2 무)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무엇이 문제일까.철퇴는 양날의 검이다. 상대에게 분명하고 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파괴력은 눈에 띈다. 그러나 느리다. 역사책에 등장하는 장수들이 하나같이 철퇴 대신 검이나 창같은 무기를 쓴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김호곤 울산 감독은 스피드를 덧씌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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