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 국장이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간에 걸쳐 독일에서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만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 국장은 미국의 싱크탱크 '아스펜연구소' 독일지부가 베를린 근교에서 개최한 비공개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선 토머스 피커링 전 국무차관, 에반스 리비아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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