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재 자국 대사 마이클 맥폴의 안전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맥폴 대사가 모스크바에 부임한 이후부터 그의 개인적 안전에 우려를 느낄만한 사건이 몇차례나 발생했다"면서 "외교 규정에 따라 우리는 이 문제를 러시아 정부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토너 부대변인은 "29일에도 (친정부 성향의 현지) NTV 방송 기자들이 맥폴 대사가 인권운동가 레프 포노마료프를 만나기로 한 인권운동 단체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