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끓여달라는 요구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동거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동거남 오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7일 전북 전주 덕진구 팔복동 자택에서 동거녀 정모(여·29)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오씨는 "라면을 끓여달라"는 자기의 요구를 정씨가 "귀찮다"며 묵살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정씨가 종교행사를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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