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프로골프가 3년 만에 열린 한·일 대항전 첫날 일본을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파72·6천345야드)에서 열린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날 5승1패로 일본을 격파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1라운드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침)·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를 해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한국은 승점 10-2로 우승에 한 발짝 나아갔다. 한국 팀은 포섬 경기에서 완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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