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철 기자] 19시즌 동안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남은 것은 그의 진로. 고향 연고팀 한화 이글스에서 마지막 프로 시즌을 장식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39)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화 구단은 '29일 오후 박찬호가 본인의 은퇴 의사를 구단에 최종 전달했고, 구단은 박찬호의 은퇴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박찬호의 은퇴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하며, 은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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