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31일 아파트를 구입할 것처럼 속여 집을 들러보는 척하며 금품을 훔친 이모(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23일 오전 11시께 부산 동래구 모 아파트 박모(42.여)씨의 집을 둘러보면서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변호사를 사칭한 뒤 집을 구하러 왔다고 속여 중개인과 함께 박씨의 집을 둘러보는 척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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