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르면 1일 중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모진 인선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간 박 당선인은 총리와 장관 등 조각(組閣) 작업을 마무리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 인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왔다. 그러나 지난 24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끝에 지명 닷새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박 당선인의 조각 작업은 물론,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권 인수 계획에도 일정 부분 차질을 빚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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