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1일 아들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반모(37·여·정신지체 3급)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30일 저녁 8시20분께 광주시 광산구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큰아들 장모(2)군을 빗자루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 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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