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되더라도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3분의 1가량은 문 후보를 뽑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특히 안 후보 지지자의 절반가량은 단일화 자체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유권자 선호도와 단일화에 대한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25~31일 일주일간 각 후보 지지자 50명씩, 총 150명을 전국에서 임의로 추출해 '심층 면접' 조사를 한 결과다. 안 후보 지지자 50명 중 23명(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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