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옷 가격에서 유통 비용이 5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나친 유통비용으로 아이들 옷 가격에 '거품'이 끼면서 소비자들 부담이 가중된다는 평이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국산 및 수입 영유아복(국산 34개·직수입 15개·라이선스 브랜드 13개)의 가격과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해 27일 발표했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국산 브랜드의 평균 가격은 7만1254원, 라이선스 브랜드는 6만8290원이었다. 직수입 제품의 가격은 13만1823원으로 국산 제품 평균가의 2배 가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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