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OE)을 이끌 차기 수장으로 캐나다 국적의 마크 카니(47) 캐나다 중앙은행장이 발탁됐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하원 의회에 출석해 내년 6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머빈 킹 현 총재 후임자로 카니 행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중앙은행 수장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발탁은 정치권과 금융계의 예상을 뛰어넘은 파격 인사로 풀이됐다. 영국 중앙은행 새 총재는 8년 단임 임기에 통화 정책 지휘권과 함께 대폭 강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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