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전북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스님)는 지난 28일 오후 경내 대적광전에서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공 월주(太空 月珠) 스님 조실(祖室) 추대법회를 열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월주 스님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지구촌공생회 등을 통해 자비행을 실천하며 불교계 안팎의 존경을 받아온 어른이다.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월주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법좌 위에 오르는 것은 조실이라는 이름뿐이요, 온몸은 늘 똑같이 세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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