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암서 용케 살아남은 백제인… 쪽배로 구드래로 도망갔다 하죠" Apr 29th 2012, 18:10 | "한강, 금강, 영산강을 가진 백제는 3국 중 가장 많은 강을 가졌던 나라였어요. 중국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다시 일본으로 수출한 고대의 '원조 한류(韓流)' 국가지요. 그런 백제가 강을 거슬러 올라온 당나라 수군에게 무너진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27일 오후 충남 부여 낙화암, 백화정(百花亭) 아래 너럭바위에 앉은 사람들이 이날 강사로 나선 최광식 문광부 장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국립중앙도서관·조선일보·교보문고가 공동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단이 27~28일 공주·부여·보령·청양 일대를 답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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