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조플린에 사는 톰 쿡씨는 지난해 5월 토네이도가 집을 덮치자 딸과 함께 가정용 토네이도 대피소로 피신해 목숨을 구했다. 쿡씨는 "2008년 토네이도 때 집안 욕실로 피신했다가 아내를 잃었다"며 "사고 이후 집을 다시 지으며 주차장 안에 대피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플린시에서는 지난해 토네이도로 160명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앨라배마와 미주리·미시시피주 등 지난해 토네이도 피해가 집중됐던 지역에서 가정용 토네이도 대피소 건축 붐이 일고 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작년 한 해 토네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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