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작가 임자혁(36)의 무기(武器)는 남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풍경을 날카롭게 포착해 내는 시력(視力) 1.5짜리 두 눈이다. 또 그렇게 집어낸 장면을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내는 재치다. "다른 사람들이 놓쳐버린 재미있는 광경을 발견했을 땐 횡재한 듯한 느낌이 든다. '나만 볼 거야' 하는 심정으로, 신이 나서 작업한달까." 9~29일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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