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미얀마를 공식 방문했다. 반 총장은 미얀마 민간정부가 지난해 3월 출범한 이후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미얀마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반 총장은 30일 미얀마 네이피도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국회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5월1일에는 옛 수도 양곤으로 이동해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면담한다. 반 총장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미얀마 제재를 유예하거나 완화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UN도 미얀마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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